[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농림·환경·국토·해양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진행한다.
이 대표는 이날 낮 서울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점심을 함께 하며 국정 과제와 현안 관련 이야기를 주고받을 방침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18개 부처 '장관 릴레이 오찬'의 세 번째 순서다.
이날 회동에선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조치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방안, 타워크레인 파업 철회 및 3기 신도시 후폭풍 후속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여겨진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교육·문화체육관광·보건복지·여성가족부에 이어 5일 외교·통일·국방부 장관과 오찬 자리를 가졌다. 오는 19일에는 기획재정·과학기술정보통신·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고용노동부, 25일에는 법무·행정안전부 장관과 회동한다.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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