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장재인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장재인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가수 장재인(28)이 그룹 ‘위너’ 전 멤버 남태현(25)의 양다리를 폭로했다.

7일 장재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이 다른 여성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여성 A씨는 남태현에게 “친구가 용산 영화관에서 너랑 장재인을 봤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냐”며 “그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따졌다.

남태현은 “그런 거 아니니까 넘겨짚지 말라”면서 “나 장재인이랑 애매하다”고 결별했다는 뉘앙스의 답장을 보냈다.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 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 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라고 비판했다. 또 “왜 그렇게 공개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고 덧붙였다.

장재인이 올린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남태현의 소속사 더사우스는 “두 사람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에서 만나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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