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축제장에서 피어난 남해화폐 화전(花錢)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7일부터 9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함께 남해화폐 화전(花錢) 현장판매를 한다.

화전(花錢)으로 고향 부모님께 용돈드려요(재부향우회 화전 기탁)     © 남해군 제공
화전(花錢)으로 고향 부모님께 용돈드려요(재부향우회 화전 기탁) © 남해군 제공

군은 축제장 내 화전(花錢) 현장판매장을 운영하며, 군민들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화전(花錢)으로는 축제장 판매부스의 특산물 구입이나. 음식점을 이용할 때 사용 가능하다. 부스별로 화전(花錢) 이용 고객을 위한 우대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어 축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남해화폐 화전(花錢)의 축제현장 판매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화폐 화전(花錢)은 지난 1월 31일 발행을 개시해, 발행 4개월 만에 9억 원이 발행됐으며, 현재 가맹점은 870여 개소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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