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뉴시스]
경찰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찰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5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쫓고 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커피숍에서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A(56)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추적에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B(59)씨의 복부, 옆구리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카페 주인은 경찰에서 "A씨가 B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분석과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통해 용의자 신원을 파악했다"면서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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