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치매안심센터는 7일 관촌중학교와 2019년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에 따른 협약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선도학교 지정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 확립을 통해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임실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100여명의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치매 파트너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식을 한 관촌중학교는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전형심 보건사업과장은 “관내 학생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의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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