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까지 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대학생들에게 시정체험과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청 전경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저소득층 12명, 일반대학생 48명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접수 시작일(6월 10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밀양시로 되어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예비대학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등은 제외된다.

저소득층 접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대상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이며 별도로 추첨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개 추첨할 예정이며, 신청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추첨결과는 당일 오후 6시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6월 25일까지 서류등록 절차를 거친 후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시청 각 부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물놀이 안전요원 등 시 직영 및 위탁시설에서 다양한 시정관련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미례 일자리경제과장은 “짧은 방학 기간이지만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 보조를 통해 애향심을 가지고, 경제적 부담이 되는 학비마련에 보탬이 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이번 아르바이트 모집에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모집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된 모집안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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