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기온‧습도가 높아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해 식중독 등 축산물 위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0부터 26일까지 하절기 축산물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
거창군청 전경

이번 점검은 식육판매업 등 4개 업종 89개소를 대상으로 식육 축산물 보관‧운반 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판매업 영업자의 식육 보관‧판매 시 적정 표시 여부, 식육 처리에 사용하는 기계‧기구류 등의 세척‧소독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에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 위반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 할 계획이다.

강국희 농업축산과장은 “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육 등 축산물의 집중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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