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인터내셔널 파이어니어 지원사업
- 경상대 유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 참가...9일, 경상대 체육관 일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육관, 농구장, 풋살장 등지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인터내셔널 파이어니어(International Pioneer) 지원사업으로 개최하는 것으로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및 유학생활 적응도 제고, 외국인 유학생 간 친목 도모 등을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정우식)와 외국인유학생회(ISAㆍ국가별 회장 8명)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경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대외협력본부 관계자, 유학생 도우미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한 뒤 배구ㆍ배드민턴 등 종목별 경기를 치르고, 오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시상식과 폐회식을 하게 된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5~6월 사이에 풋살, 배구, 농구, 족구, 탁구, 크리켓, 체스, 배드민턴 등 8종목의 국가별 예선전을 이미 치렀으며 이날은 결승전이 진행된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과 성공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1대 1 멘토링 제도인 유학생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의 날, 설날ㆍ추석 행사, 산업체ㆍ역사문화 유적지 견학 및 취업박람회 참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