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구, 나눔과 소통이 있는 장터, 창원시장 깜짝 방문으로 분위기 UP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재활용품 판매와 나눔실천의 장,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6월 진해길마켓을 8일 11시부터 진해 중원쉼터에서 개최했다.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나눔장터 진해길마켓 6월행사     © 창원시 제공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나눔장터 진해길마켓 6월행사 © 창원시 제공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찾은 행사장에는 중고물품과 수공예품 직거래 장터, 어린이가 직접 판매하는 어린이 길마켓, 친환경 체험행사, 문화공연, 장마철 대비 우산 무료수리센터, EM발효액 무료배부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날은 허성무 창원시장이 깜짝 방문으로 녹색소비와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행사 운영자들과 판매자들을 격려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진해자원봉사단체 어린이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6월 특별행사로는 기타공연, 태권도시범 등의 재능기부 콘서트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행사도 진행됐다. 안 입는 헌옷을 가방으로 만들어 주는 리폼코너, 에코가방 만들기 코너, 부채 만들기 코너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진해길마켓'은 자원의 순환과 녹색소비, 어린자녀 경제체험 등 유익한 환경문화 행사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에 진해 중원쉼터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길마켓 개최 3일전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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