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리틀야구단의 중심타자인 임태완 선수가 1회 중전안타를 날리며 출루하고있다
해남리틀야구단의 중심타자인 임태완 선수가 1회 중전안타를 날리며 출루하고있다

[일요서울ㅣ해남 조광태 기자] 스포츠명품고장 땅끝 해남에서 제 2회 땅끝 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경남 진주시 팀을 비롯하여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두륜산 경기장에서 지난 8일 열렸다

명현관 해남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 명품고장에서 개최되는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한국야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기 바란다’며, 열악한 환경속에서 운동하고 있는 야구인들은 위해 국비 18억원 확보 야구인들의 숙원인 야구장 건설을 2020년까지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9일 치러진 광양시 리틀야구팀과 해남리틀야구단의 결승전에서는 해남리틀야구단이 광양시 팀을 13-6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019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리틀야구 출신 선수 25명이 프로 지명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한국야구의 미래 주역들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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