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장 박순만)는 지난  7일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평리3동 새마을금고 권무환 이사장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문화가정 20가정에 선풍기가 지원됐다.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과 권무환 이사장,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장 및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였고, 다과를 나누며 여름을 시원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권무환 이사장은 “여름에는 고향보다 더 더운 대구지만, 이곳에서 잘 적응하고 열심히 일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다문화가족들을 지지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대표로 선풍기를 전달받으며 “올 여름은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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