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제2기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여동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임춘성 연세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주요성과 및 추진방향 ▲제1기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 주요활동 공유 ▲운영위원회 및 분야별 분과 구성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정책실효성 확보를 위한 실태조사 및 연구 추진 방안 ▲세미나·토론회 등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인식제고와 모범사례 발굴·확산 방안 등 제2기 위원회의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여동 공동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스마트공장, 5G 등 주요정책과 규제·제도혁신이 추진되고 있지만,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4차산업혁명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있다"며 "중소기업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과제와 전략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학계·연구계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다. 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과제와 대응전략을 도출하는 등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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