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멘토링 사업 일환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8일 대구 이월드에서 임직원과 봉사단 대학생, 그리고 지역 아동 등 100여명을 초청한 ‘산들바람 맞으며, 즐거운 E-world 피크닉’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DGB사회공헌재단 핵심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과거 진행한 사업 중 멘티(아동,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놀이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월드 체험은 지난달 제2본점 전체를 놀이공원처럼 꾸며 1천2백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DGB키즈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 문화 체험 행사다.

DGB금융그룹 임직원 멘토와 지역아동센터의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단순 놀이공원 체험이 아니라 보물찾기 게임과 추리 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점심식사는 물론 놀이공원 내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까지 제공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고 즐거운 초여름 소풍 시간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문제해결을 위해 결성된 멘토링 사업인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는 임직원과 지역 아동·청소년이 1:1 결연을 맺어 용돈과 학습 지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 성장기 아동의 건강검진 등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DGB금융그룹 임직원의 밀착후원 뿐만 아니라, With-U 대학생봉사자의 학습지원까지 더해져 임직원-대학생봉사단-지역 아동·청소년이 합쳐진 트라이앵글 형태의 이상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이라는 평을 받는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의 하나인 DGB 멘토링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꿈나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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