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온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위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있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화요일인 11일은 중부 지방에서는 맑은 날씨가, 그 밖의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11일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중부 지방은 맑겠고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기가 불안정한 전라도와 충청 남부, 경남 서부 내륙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에서 5~40㎜, 충청 남부와 경남 서부 내륙은 5~20㎜,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는 5㎜미만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를 비롯해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0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월화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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