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3시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오는 18일 오후 3시,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창작국악팀 더 미소의 ‘별난 소리판’이 열린다고 밝혔다.

별난 소리판’ 공연 모습     © 남해군 제공
별난 소리판’ 공연 모습 © 남해군 제공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와 남해군 주관으로 진행된다.

더 미소 창작국악팀은 전통 국악기에 서양의 리드미컬한 악기를 더해 흥겹고 다채로운 음악을 청중과 함께 즐기는 공연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제9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젊은 예술인 그룹이다.

군 관계자는 “현대의 감성과 시대에 맞게 편곡·창작된 전통민요를 선보일 예정으로 국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지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청 문화청소년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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