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아이의 성장발달을 위한 베이비마사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전문가를 초청해 생후2~8개월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베이비마사지는 아기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줌으로써 뇌속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게 한다.

또 림프관에 영향을 주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등 신체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의 피부접촉으로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7월까지 운영되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