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돌입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지난 3일 개회한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 제141회 1차 정례회 중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감에서는 체육대회 출전비·훈련수당 명목으로 지급된 보조금을 횡령해 논란이 된 포천시체육회 등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의 보조금 관리에 대한 감사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용춘 의장은 “집행부에서 민선 7기 주요 역점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 각종 정책사업은 물론 그동안 시행해 왔던 모든 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중간점검을 통해 민의의 대변자인 시의원 및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불합리한 행정이 있었다면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포천시 행정 사무 전반에 관한 상황 파악과 의정활동 및 예산심사를 위한 필요한 자료·정보를 얻고, 행정의 문제를 찾아 시정요구를 하는 등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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