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 및 제조업체 조사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6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시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광업·제조업 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 및 제조업체이며,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장을 개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시는 5월 조사원 3명을 채용해 지난 7일 조사요령 교육을 시행, 조사 실시본부 및 전산장비를 설치하는 등 광업·제조업조사 준비를 완료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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