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예비)사회적기업, 사업비 304백만 원 지원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예비)사회적 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경북도에서 공모한 ‘2019년 사회적경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심사 결과 안동시에서는 13개 신청기업 중 한국그린자원(주) 등 12개 기업이 선정돼 3억4백만 원(국비 213, 도비 27, 시비 64)의 사업개발비를 확보했다.

사업개발비는 (예비)사회적기업의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비용, 시장 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제품의 성능 및 품질 개선 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한편, 안동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28일 지역 12개 (예비)사회적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발비 지원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원약정 체결을 통해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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