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농사거리에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햇볕을 피하고 있다.
▲동대문구 전농사거리에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햇볕을 피하고 있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12일 중부 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일부 지역서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맑겠고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기가 불안정한 전라 내륙과 경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후 6시까지 5~20㎜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9 강릉 23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전 중 남부와 중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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