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따뜻한 정과 활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골목축제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상생활이 이뤄지고 있는 골목에서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골목 특성이 반영된 축제를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 개최하는 사업이다. 

골목밥상·놀이·장터·잔치·캠페인처럼 소규모지만 지역의 자연상태·역사·문화·예술 등을 매개로 테마가 있는 마을골목 축제면 된다. 

사업은 강동구에 거주하고 마을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다. 18일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신청서를 검토해 현장심사, 제안자가 참여한 사전심사를 거쳐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회가 7월 최종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 마을공동체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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