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강동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으로 필요한 서비스 제공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홈매니저 ‘착한손’ 서비스를 시행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개인이 해결해야할 가사·주거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간단한 기술을 요하는 가사·주거 관련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강동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장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 및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일반주택과 사업장, 어린이집 등으로 착한손 서비스는 회원제로 운영한다. 회원가입 후 월 1만원의 회원비를 납부하면 재료비는 별도지만, 1개월에 5회 안에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항목은 전열기기 교체, 수도기기 교체, 커튼 설치 등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날짜와 방문시간을 조정하여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강동시니어클럽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서비스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은 유선 가입과 홈페이지를 통한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착한손사업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착한 손 서비스는 일반 주민들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홈매니저에게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착한사업’이다. 앞으로도 함께 WIN-WIN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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