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종로3가역 인근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들이받아 엔진룸이 반파된 가해 차량 의 모습. 가해 차량 운전자 박모(28)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서울 종로소방서 제공]
지난 11일 종로3가역 인근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들이받아 엔진룸이 반파된 가해 차량 의 모습. 가해 차량 운전자 박모(28)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서울 종로소방서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난 11일 오후 11시 40분경 종로3가역 인근에서 음주운전 추정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가해차량 엔진룸이 반파될 정도로 충돌 정도가 심각했다. 나머지 차량들은 뒷 범퍼 등이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가해 차량 운전자 박모(28)씨와 택시 등 다른 차량 운전자 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박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