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피블(대표 이보람)은 6개월간의 클로즈 테스트를 마치고 최근 알파버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 스토어에 공개했다.

피블(PIBBLE)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나, 소셜 활동을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보상모델로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피블(PIBBLE)에서도 인스타처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자신의 일상의 공유하지만, 피블의 팔로워나 친구들은 좋아요를 날리는 대신 ‘업보트’를 통해 포인트를 던져줄 수 있다.

블록체인의 지갑기능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포인트를 PIB(피블 암호화폐)로 교환해서 전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피블의 관계자는 “좋은 컨텐츠를 올리고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면, 업보트 등을 통해 월 백 만원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유저가 계속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특히 피블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70%를 사용자에게 나눠주는 수익분배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사용자는 커머스뿐만 아니라 광고에도 직접 참여해서 수익을 나눠 가질 수 있다.

이보람 대표는 “현재 피블은 플랫폼 내에서 보상받은 포인트로 커피나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기프티콘 기능 탑재도 준비하고 있다. 피블은 계속 진화 중으로6월 말 오픈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때는 인스타그램을 흉내 내는 소셜이 아니라, 새롭게 디자인된 미래의 소셜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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