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소개 및 판매, 북큐레이션, 테마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구성

(사진제공=서구청)
(사진제공=서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 서구가 구청을 찾는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및 동네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움직이는 동네책방’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동네책방에는 보람문고, 삼삼한 책방, 이상현실, 화이트존 서점 등 4개 지역서점이 참여하며 ‘동네서점이 사랑한 책들’이라는 주제로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삼삼한 책방과 이상현실에서는 독자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북큐레이션를 진행하고, 여행을 주제로한 테마 도서전시와 재즈밴드 리페이지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지역서점 및 동네책방 알림코너, 동네 책방과 서점 안내지도 전시, 참여서점 소개 판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구 관계자는 “움직이는 동네책방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서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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