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지난달까지 청년드림카드 지원 대상자 80명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크카드 발급을 통한 포인트 차감방식으로 자원되며 최대 180만원(월 30만원 × 6개월)을 구직활동에 관련된 직접적 비용(학원수강료, 교재구입비, 면접비 등)과 간접적 비용(식비, 교통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에 앞서 12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사업 선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온라인 시스템 사용방법과 환급절차, 카드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사업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청년취업 드림카드를 통해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들을 지원받게 된다.

시 이영성 일자리정책과장은“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높은 청년실업률로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꿈 실현에 있어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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