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주차료 카드 결제를 도입했다.
안동시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주차료 카드 결제를 도입했다.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주차료 카드 결제를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주차료 카드 결제는 시민이 일상 속에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굴한 ‘민선 7기 민생해결 100대 과제’ 중 하나였다.

이에 시는 주차요금과 같은 소액의 경우도 대부분 카드 결제를 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설치 관련 사전절차와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카드 결제가 가능한 전통시장 주차장은 문화의 거리 1개소, 구시장 1개소, 신시장 1개소 등 3개소가 있다.

이용요금은 전통시장 이용고객이 점포에서 도장이나 쿠폰을 받아오면 1시간 무료이며 추가 10분당 200원이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은 신용카드와 현금을 병행해서 낼 수 있고, 현금 결제 고객에게는 현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카드 단말기 도입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객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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