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시민이 'SEOUL' 조형물 그늘에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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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오늘(1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더위가 찾아오겠다.

13일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로 전망된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일 경우 햇볕이 노출되면 수십 분 이내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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