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 편의성 향상 및 시민과의 소통강화 중점

[일요서울ㅣ양산 아형균 기자] 경남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시민중심의 소통강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청 전경

시는 13일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조달청 입찰을 통해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편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누구나 양산시 행정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시민과의 소통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산재한 민원 창구를 일원화하고, 행정정보 공개 확대, 주요 정보의 시각화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 업무 중심으로 메뉴를 재구성하고 첫 화면에는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콘텐츠를 분석해 바로가기 형식으로 배치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다.

특히 ‘온라인 설문조사 투표시스템’을 고도화 해 양산시가 추진하는 주요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반응형 웹 디자인 방식을 도입해 시 홈페이지를 PC용과 모바일용으로 별도로 제작하지 않고, 일원화된 관리를 통해 실시간 정보전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양산시 연재환 소통담당관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 향상과 시민과의 소통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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