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자동차관리사업체 24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청 전경     © 창원시 제공
마산회원구청 전경 © 창원시 제공

이번 지도·점검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동차 정비업체, 매매업체, 해체재활용업체 등 자동차관리사업체 240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 지며 창원시 산하 정비사업조합 및 매매사업조합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자치 점검반을 운영한다.

점검반은 자동차관리법 이하 관계법령상 갖추어야 하는 인력 및 장비들의 확보·운영 여부, 사업장내 관리사업 등록증 게시, 요금 사전고지 등 소비자에 대한 이용 편의를 올바로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를 지도·안내하는 한편 관내 순찰 중, 무등록 영업 의심사업장에 대한 현장단속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 할 예정이다.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체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업체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해 투명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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