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인에게는 영예를, 종업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긍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가 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역산업발전과 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꾀한다.

대상은 제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분야로 관내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매출액 50억 원,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해외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평가 해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안양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선정 시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길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12일(금)까지 신청서, 증빙서류와 함께 시 해당부서(기업지원과/031-8045-2499)로 제출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인에게는 영예를, 종업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긍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에서는 2006년부터 우수기업제도를 운영해 매년 10여개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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