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과 함께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13일, 상남면 마산리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1만 776㎡에 달하는 농지의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탰다.

13일 상남면 마산리 일원의 양파 재배지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 밀양시 제공
13일 상남면 마산리 일원의 양파 재배지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 밀양시 제공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과 수확기 일손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를 위해 마련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도 함께 했다.

이날 양파 수확작업에 참여한 박일호 시장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오늘과 같은 농촌일솝돕기 참여 등을 통해 현장에서 같이 느끼고,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이 필요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인력알선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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