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내 유일 영종도 복합리조트 카지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학장 정지수)가 국내 최초로 관광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9 국제 카지노딜링 챔피언십 고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카지노 딜러 전문가로의 자질 함양 및 고교 학생들의 실력을 겨루는 소통 및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인천지역 카지노 복합리조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재)로이교육재단에서 주최하고 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주관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관련 고용창출 및 지역 맞춤인재 육성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인천관광공사, 경인일보, 인천신문 등이 함께 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대회 단체전 룰렛부문 대상인 인천관광공사 사장상은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금상인 로이교육재단 이사장상은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 블랙잭과 바카라부문에서는 블랙잭부문 금상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임예진, 은상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한별, 동상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 배송희, 바카라부문 금상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김민정, 은상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김영혜, 동상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김련아가 수상했다.

학생들은 프레젠테이션 스킬능력 및 이미지 메이킹, 딜링기술, 카지노 실무지식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고른 점수를 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는 지난 2014년 카지노딜러 전문 과정을 영종도 복합리조트 현장 맞춤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해당 전문학교는 현장 중심의 카지노 밀착형 실무교육 및 카지노 딜러만을 위한 맞춤형 외국어교육, 카지노 3사(GKL 세븐럭, 파라다이스리조트, 강원랜드)와의 MOU를 통한 카지노 현장실습, 취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등의 획기적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매 수업시간마다 현장감 넘치는 카지노 실습수업으로 현장 투입 시 완벽하게 적응 가능하도록 실전능력 습득과 세련된 국제매너 감각까지 갖추도록 철저하게 교육한다.

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카지노국제경영과정과 카지노딜러과정(2년제 전문학사학위)은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 원서접수를 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전문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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