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무르 코리아제공]
[사진=라무르 코리아제공]

최근 천연 화장품 업체인 ‘라무르 코리아’ 가 별다른 마케팅 없이 SNS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다. 특히 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가진 엄마들 사이에서 라무르 코리아 제품의 공동구매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뜨거운 열풍이 일고 있다.

라무르 코리아 관계자는 “‘라무르’ 는 프랑스어로 ‘사랑’ 이라는 뜻이다. 피부 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하여, 어머니의 마음으로 적어 내려갔던 레시피로 제조된 제품들이다. 지금도 그때 적었던 레시피를 다시 보면 그 당시 마음이 얼마나 절박했던지 느껴진다” 라고 전했다.

라무르 코리아는 제품의 퀄리티를 위해 많지 않은 가짓수의 제품만 생산하고 있지만, 모든 제품이 번갈아가며 품절이 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객들의 빗발치는 구매요청에도 라무르 코리아는 생산량을 늘리지 않고 있다. “천연원료를 이용해 최고의 품질을 만들다 보니 대량생산이 어렵다” 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무르코리아의 제품에는 파라벤, 합성색소,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33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대신 유해물질의 효과를 대신하기 위해서 특허성분인 프룩탄과 EWG GREEN등급,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천연성분을 첨가했다. 또한 천연원료와 함께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포장지 ‘지아미’ 를 사용하며 환경오염에도 신경 쓰고 있다. 랜팩의 ‘지아미’ 는 산림조합(SFI)와 국제산림협회(FSC)의 인증을 받은 크라프트지로 생산된다. 벌집모양의 독특한 생김새를 가졌으며, 뛰어난 완충력을 자랑하는 종이 포장재다.

이밖에도 라무르 코리아는 고용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주고, 수익의 일부를 저소득층 가정과 미혼모 가정 등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도 이어가며, 라무르 코리아가 가진 사람과 환경에 대한 진심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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