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산구청)
▲(사진제공=광산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 광산구는 13일 광산구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이 장덕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를 이용해 도로를 건너는 어린이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디자인된 표식이다.

장덕초등학교 주변은 구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참고해 현장조사로 선정한 곳이다.

이날 설치를 시작으로 시민안전점검단은, 올 연말까지 고실초, 새별초 주변 등 총 29개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수완마을 만들기를 위해 학교·학생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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