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30일까지 이용자중심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민참여혁신단(가칭)’을 모집한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고객의 입장에서 코레일관광개발이 제공하는 서비스 전반을 진단하고, 고객의 목소리로 의견을 제안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위한 기업과 고객사이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철도관광상품(패키지 기차여행) ▴관광열차(레일크루즈 해랑, 바다열차, 5대벨트관광열차 O·V·S·DMZ·A·G-train, 국악와인열차 등) ▴테마파크(곡성기차마을, 정선·정동진·청도레일바이크 등) ▴열차 내 고객안내서비스(KTX, ITX-새마을, 관광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될 시민참여혁신단 활동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으로 ▴서비스품질 점검활동 ▴신사업·신상품 감정 ▴브랜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활동우수자에게는 추가포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코레일관광개발과 철도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기업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7월 중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김순철 대표이사는 “이번 시민참여혁신단과의 열린대화와 소통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공공기관으로서 더 나은 고객중심 서비스와 고객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참여혁신단 모집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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