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끼어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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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금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대기가 불안정해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 전북 내륙에는 오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서해 5도와 강원 영서, 경북 내륙, 전북 내륙, 전남, 경남에서는 5㎜ 안팎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를 나타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청, 광주, 전북은 오전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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