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블리치](단독) ‘삼성물산 가거도 공사 수사’ 핵심 수뇌부 정조준
[뉴스블리치](단독) ‘삼성물산 가거도 공사 수사’ 핵심 수뇌부 정조준
  • 탐사보도팀 이상래 기자
  • 입력 2019-06-14 12:05
  • 승인 2019.06.14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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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뉴스블리치ㅣ삼성물산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 공사 과정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해양경찰청 칼끝이 삼성물산 핵심 수뇌부를 겨냥하고 있다.

14일 사정기관 소식통에 따르면 가거도 공사 자금 흐름 수사와 관련해 해경은 삼성물산 삼성물산 고위급 임원을 주목하고 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해경이 주목하는 고위급 임원은 삼성물산 핵심 인사다.

1200억 원대 대규모 프로젝트인 삼성물산 가거도 방파제 공사는 2013년 첫 공사가 시작됐다.

이 소식통은 "해경은 핵심 인사가 가거도 공사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경은 삼성물산이 가거도 공사 과정에서 빼돌린 것으로 의심되는 100억 원대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공사 과정에서 설계를 변경하고, 하청업체 특허를 침해해 공사비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견적서를 부풀려 작성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해경은 수사정보국을 중심으로 가거도 공사 수사 전담팀을 구성해 고강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은 추가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검찰 한 관계자는 “해경의 삼성물산 비자금 수사가 검찰로 넘어오면 검찰은 추가 수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서울 탐사보도팀 뉴스블리치

탐사보도팀 이상래 기자 qiaofeng0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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