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팀 50명 참가...작업치료과 ‘완두콩 팀’ 대상 수상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창조인홀에서 ‘2019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9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 팀 5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대결을 펼쳤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팀이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김현진 외 2명(작업치료과, 2학년)으로 구성된‘완두콩 팀’의 AR을 활용한 가구배치 어플 ‘다구해줘’가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변상석 경복대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장은 “교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창업 분위기를 확산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입상한 팀들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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