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노인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노인학대의 유형·사례·신고방법 등을 교육

일산동부서, 노인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노인학대의 유형·사례·신고방법 등을 교육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전재희)는 지난 14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노인학대 및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6월 15일은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에서 지정한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우리나라도 2016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노인학대의 유형·사례·신고방법 등을 교육하고 노인학대 집중신고 기간에 대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치매노인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도 함께 진행했다.

이정애 여성청소년과장은, “노인학대는 사소한 가정 내의 문제가 아니라 철저히 예방하고 근절해야 할 명백한 범죄이며,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 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들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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