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수) 오후 2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강북구민 대상 ‘2019 마음건강’ 강좌 마련

- 배지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

2019 강북구 마음건강강좌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9일(수) 오후 2시부터 구청 4층 대강당에서 마음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올해 개최되는 강좌는 근래 사회적 이슈로 다뤄지고 있는 ‘공황장애’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갑자기 뛰는 내 가슴, 혹시 나도 공황장애인가요?’를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배지혜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구가 개최하는 마음건강 강좌는 구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 누구나 구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음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강좌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날 강의는 참여자 현장 접수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관련 동영상 상영, 본 교육, 폐회 순으로 이어진다.

강의를 진행할 배지혜 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총괄팀장으로 ‘스트레스와 불면증 바로알기’, ‘건강한 수면 행복한 삶’ 등 현대인의 마음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한 강의를 진행해 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건강한 삶은 신체건강과 마음건강이 함께 동반돼야 한다”며, “이번 강의에 많은 구민들이 참석하셔서 자신의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를 주관하는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삼양로19길 154)는 구의 보건소가 직접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중증정신장애인을 위한 일상교육, 여가문화 활동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자존감향상, 노인홀로서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마음건강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