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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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와 한화생명은 13일 아동 양육시설 퇴소 청년을 위한 ‘청년꿈지원사업-청년飛上금(비상금)’ 최종 대상자 19명과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자립지원사업-청년飛上금은 아동 양육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끝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경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약정에는 서울 시내 아동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퇴소(예정)자 중 자립 의지가 강한 청년 13명과 1기 참여자 중 사회 환원 및 자산형성에 관심 있는 6명이 참여했다.

약정을 체결한 청년들은 6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매월 35만원씩 지급되는 꿈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치, 진로 설계 등을 지원받으며 기존 1기 참여자들은 매월 3~10만원 내외의 저축금액에 매칭하여 적립금을 지원받는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는 “청년들이 소중한 꿈을 꾸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1기 청년들은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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