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의령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기)창립 제41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저녁6시30분, 의령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의령라이온스클럽 유 찬회장 취임사     © 의령군 제공
의령라이온스클럽 유 찬회장 취임사 © 의령군 제공

이날 행사에는 이선두 군수, 손태영 군의회의장, 손호현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355-C(경남중부)지구 차호수 총재를 비롯한 지구 임원과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입장식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연혁보고, 총재, 부총재, 회장상 시상에 이어 이동기 이임회장이 전 회원의 뜻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200만원)을 이선두 군수에게 전달했으며 자매마을인 의령읍 수암마을에도 발전기금(50만원)을 전달했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차기회장단 선서, 클럽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라이온의 노래 제창, 사자후, 폐회 타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1년간 클럽을 이끌어갈 차기 42대 회장에는 유 찬(52세. 대도정비 대표), 제1부회장 하구호, 제2부회장 김철호, 제3부회장 김철원, 총무 박 훈, 재무 윤창식, 관리 박정철, 여흥 김용수 회원이 맡게 됐다.

또한 지난 1년간 클럽활성화와 지역의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된 하구호, 박정철, 박진용 회원에게 지구총재상을, 김향희 네스에게 부총재상을, 김용수, 옥수송 회원, 하현명 네스에게 클럽봉사상을, 정상운 회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축사에 나선 이선두 군수는 “아름다운 동행, 자랑스런 라이온! 이라는 총재의 슬로건 아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적극 동참해 주신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하는 유 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0여년간 지역의 봉사단체로 활동해 오신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노력하고 몸소 실천하는 회장이 되도록 하겠다” 며 “ 앞으로 모든 회원가족의 도움 아래 클럽 발전에 미력하나마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