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오염물질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관내 NGO 환경단체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51개소를 대상으로 관내 NGO 환경단체와 단속공무원이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여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변경신고 미이행 사업장 1개소, 폐수배출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2개소 등 총 5개 사업장을 적발하여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 행정처분(경고, 개선명령) 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병기 환경정책과장은 “NGO환경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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