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운산치유의숲에서 자연체험·힐링교육

[일요서울ㅣ김해 이형균 기자] 경남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38명을 대상으로 국립대운산치유의숲(울산 울주군 소재)의 숲 체험을 진행했다.

김해시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숲 나들이 @ 김해시 제공
김해시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숲 나들이 @ 김해시 제공

치유의 숲 체험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 숲을 탐방하고 자연을 느껴보는 시간으로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돕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숲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칭을 하는 운동테라피, 클래식 음악과 자연의 소리로 교감하는 춤테라피, 놀이치유 락테라피, 차와 함께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소차담(소소하게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다)&가족 액자 만들기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좋은 공기를 마시며 숲을 산책하며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국립대운산치유의숲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참여자들에게는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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