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취약계층 위한 출장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 제공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법률 지원서비스‘법률홈닥터’(변호사 이은영)가 16일,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벌률홈닥터 무료법률상담     © 진주시 제공
벌률홈닥터 무료법률상담 © 진주시 제공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법률홈닥터’는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법률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이다. 이들은 전국 65개 지역의 시청·구청·사회복지협의회에 배치돼 법률상담, 법 교육, 법률문서작성, 복지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2018년 5월 21일부터 진주시복지재단 내 별도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지난해부터 진주시 30개 읍면동 순회 홍보를 통해 708건의 상담을 하고 취약계층에게 법적 권리를 찾아 주는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경우 법률홈닥터 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 후 대면상담이나 출장상담도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도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분들이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어려운 법률문제에 고민하는 주민들이 편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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