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현대차가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 및 수소위원회 행사에 맞춰 총 5대의 넥쏘 수소전기차를 준비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넥쏘를 활용해 국제 사회에 수소경제 사회 조기 구축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하기 위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국산 수소전기차 넥쏘를 전시한다.

넥쏘 수소전기차 5대는 모두 일본 내 임시 운행허가를 받았으며, 별도의 특별 충전 허가도 취득했다. 넥쏘 수소전기차 1대는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 및 수소위원회 행사가 열린 호텔 인근에 특별 전시됐다. 국산 수소전기차 넥쏘가 일본에서 전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에게 넥쏘 차량을 제공했다. 수소위원회 공동회장으로 참석한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거의 모든 일정을 넥쏘 수소전기차를 타고 진행해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우리 측 대표단은 환경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산 수소전기차의 경쟁력을 일본 현지에 적극 알리기 위해 일본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 주최 측에서 마련한 공식 의전 차량 외에 넥쏘 수소전기차를 타고 일부 일정을 소화했다.

수소위원회 공동회장으로 참석한 정 수석부회장은 거의 모든 일정을 넥쏘 수소전기차를 타고 진행해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위원회 회장사로서 넥쏘 전시를 먼저 기획했고 일본 도요타, 혼다 등도 함께 참여했다”면서 “넥쏘, 미라이, 클래리티 등 3사의 수소전기차가 함께 전시되자 많은 참석자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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