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바른미래당이 한 달 가량 전국 순회 당원간담회를 가지며 총선 승리 해법 찾기에 들어간다.

바른미래당은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주요 지역 현장을 방문하며 전국 핵심당원을 만난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지난 13일 경기도당 당원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17일부터는 인천을 시작으로 경남, 대구, 강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다음 주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북, 전남·북 등에서 당원간담회를 계속한다. 이후에는 경북과 제주, 울산, 광주, 마지막으로 부산을 방문하고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렇게 경기도를 포함 총 17개 시도를 모두 순회하는 일정이다. 오는 21일 강원 속초시에서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갖는다.

앞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당 당원간담회에서 “당이 아무리 국회에서, 중앙에서 어렵다고 하더라도 지역 기반을 넓혀나가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당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발굴하고 다듬어서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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