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림목 활착률 제고 위한 풀베기, 덩굴제거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월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 증진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53ha에 편백, 고로쇠, 헛개, 느티나무, 백합 등 12만 4000본의 나무식재를 완료하고, 6월부터 조림 후 3~5년 된 231ha 조림지에 5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조림가꾸기 사업 시행     © 진주시 제공
진주시 조림가꾸기 사업 시행 © 진주시 제공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조림목 활착률 제고 및 피해목 감소를 위한 풀베기, 덩굴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진주시는 지난 10여 년간 3651ha에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약 200ha의 조림지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림지가꾸기사업 뿐만 아니라 5~10년 된 조림지는 어린나무 가꾸기, 15년 이후의 조림지는 큰나무가꾸기 등 체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림지사후관리로 건강하고 우량한 숲으로 가꿔 수원함양과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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