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폐자재 수거로 농촌환경에 앞장서다.
진주시, 농폐자재 수거로 농촌환경에 앞장서다.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6-17 10:00
  • 승인 2019.06.17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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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말까지 5개 전역별로 일제 수거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읍면 및 농촌동 비닐하우스 집단시설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폐농자재 수거 작업을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말까지 집중 기간을 정해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농폐자재 수거로 농촌환경에 앞장서다     © 진주시 제공
진주시 농폐자재 수거로 농촌환경에 앞장서다 © 진주시 제공

민선 7기 농촌 들녘의 황폐화, 오염수 발생, 농민 건강 악화 원인 해결이 공약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오랫동안 들판, 공한지, 하천변, 마을주변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농폐자재와 농가에서 배출하는 농폐자재 등을 수거하기 위해 지역별 임시집하장으로 모은 후 위탁 처리업체에서 5개 권역별로 일제히 수거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폐부직포 등 농폐자재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농촌환경 오염, 불법 쓰레기 투기장소 전락, 야간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등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한 후 올해 5월까지 수거 처리물량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시는 읍면동 배출 농가에게 지정된 날짜 및 임시집하장으로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수거처리 대상은 비닐하우스에서 나오는 폐부직포, 차광막, 양액 배지류의 농폐자재만 우선 수거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진주지역은 전국 최고의 농산물 시설하우스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특성상 타 지역보다 비닐하우스에서 사용되는 부직포 사용량이 많고 폐기되는 부직포의 처리방안이 마땅하지 않아 환경오염과 농촌 용수로 막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다”며“농촌환경 보호를 위해 농폐자재 수거 사업에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시는 시비 4억 원을 투입해 800여 톤의 농폐자재를 수거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깨끗한 농촌 들녘을 지켜나가기 위해 읍면별 농폐자재 상설 집하장을 설치해 양질의 토양 조성과 농민 건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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